그럼 제가 시도해 보았던 프랑스어 독학방법을 소개합니다.
1. 프랑스어 강의 유튜브 채널
2. 시중에 나와있는 프랑스어 교재
3. 프랑스어 학습앱
4. 시원스쿨 프랑스어
5. 프랑스어 스터디 모임
두번째로 제가 독학했던 방법은 시중에 나와있는 프랑스어 교재 사용하기 입니다.
각 출판사 별로 여행 프랑스어, 기초프랑스어 교재들이 나와 있어요.
여행해서 주로 사용할 목적이라면 여행 프랑스어 교재도 좋아요.
하지만 이런 여행용 외국어 교재는 당장 사용할 목적이 강해요. 그리고 기초적인 문법설명이 빈약하고 프랑스 문장 아래에 발음이 한국어로 적혀있는 경우가 많아요.
깊이 공부할 목적이 아니면 당장 읽기에는 도움이 되지만 자연스러운 회화를 하거나 더 깊이 공부하실 거라면 한글 발음을 보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좋아요.
제가 사용했던 교재는
'만만한 세계도전 첫프랑스어' 라는 책이에요.
간단한 대화지문이 있고 단어가 정리되어 있고 지문내용의 문법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요.
동영상 강의가 CD로 제공되었는데
요즘 CD 재생 안되시는 분들 많잖아요.
이 강의도 유튜브로 보실 수 있어요.
또 하나 추천드릴 교재는
'프랑스어 회화 핵심패턴 233' 이에요.
저는 지금도 이 책을 보고 있어요.
정말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구문들을 정리해 놓아서 당장 써먹기 너무 좋아요.
기본 대화에다가 여기에 나와있는 구문들이면 간~단한 프랑스어 정도는 구사 하실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이 책은 프랑스어를 맨 처음 접하시는 분들 보다는 프랑스어책을 한권쯤은 봤다, 기초 강의 정도는 봤거 A1수준의 문법 정도는 알고 있는 분들께 더 추천 드려요.
이미 단어들을 좀 알고 있는 상태라면 정말 활용도가 높은 책이에요.
이 책은 MP3파일을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어요.
한글문장 한번, 프랑스어 문장 한번 읽어주기 때문에 쭉 틀어 놓고 듣다 보면 문장이 통채로 외워지는 마법이 일어납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어 교재 끝판왕 소개합니다.
CLE international 출판사에서 나온
Communication progressive du français 입니다.
이 책 시리즈는 어학원에서도 많이 사용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어학원 근처에도 안가봐서 정확하지 않아요)
Communication 은 회화지문 중심으로 나온 책인데 실전에서 정말정말 많이 쓰이는 생활 프랑스어 중심이고 간단한 문법과 단어가 나와 있어요.
이 책은 CD가 함께 제공 된답니다. 저는 CD에서 파일을 옮겨서 핸드폰에 넣어서 계속 듣고 따라 읽기 연습을 했어요.
이 책도 완전 처음인 분들보다 프랑스어를 한번이라도 접해 보셨던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아무리 기초라고 해도 프랑스어로만 되어 있고 단어뜻을 하나하나 사전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조금 있습니다.
한글로 된 프랑스어 강의나 책을 한번쯤 다 보시고 생활 프랑스어를 좀 더 알고 싶다 할때 보시면 좋아요.
저는 이런저런 강의들을 보다가 A1책은 건너뛰고 A2B1부터 봤어요. 문장의 길이가 조금 더 길어지고 디테일해진다는 거지 A1,A2에서는 일상생활에 바로 쓰이는 지문이 많아서 둘 다 괜찮았어요. 하지만 기초부터 하고 싶다면 A1부터 차근차근 쌓아 나가시는 걸 추천 드려요.
결국 저는 이 세가지를 다 봤네요. 기초부분은 튼튼 할 수록 좋아요.
앞서 작성한 포스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가장 정확하고 빠른 길은 어학원을 통해서 전문적인 선생님들께 배우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시간, 금전적으로 좀 여유는 없는데 흥미는 좀 있고 일단 시작은 해 보고 싶다고 하실때 부담 없는 방법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중급이상으로 가시면 선생님께 작문 첨삭도 받고 서로 대화도 해보고 시험준비도 하고 여러모로 전문 학원이 나아요.
그럼 다음글에서는 프랑스어 학습앱들을 소개 하겠습니다.
Au revoir! À bientôt!